2027년 문화체육관광 예산 11.6조원…청년 문화패스 확 넓히고 예술인 안전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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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예산안]올해 대비 20.4% 증가청년문화예술패스 361억→7925억원예술인 사회보험료 지원 20배 이상 확대5개 메가관광권 조성에 659억원 등록 2026-09-01 오후 1:14:58 수정 2026-09-01 오후 1:41:15 가 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내년 정부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대폭 넓히고, 예술인 사회보험과 생활안정자금 등 창작 안전망도 강화한다.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올해 본예산 9조6420억원보다 20.4% 늘어난 11조60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이 4조5634억원에서 5조9372억원, 체육이 1조6987억원에서 1조8333억원, 관광이 1조4804억원에서 1조7580억원, 국가유산이 1조4971억원에서 1조6645억원으로 늘었다. 정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재원을 2030년까지 14조2000억원으로 늘려 K콘텐츠 매출 400조원, 수출 1100억달러, 방한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K콘텐츠 투자 늘리고 지역관광·체육 키운다 내년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다. 관련 예산을 올해 361억원에서 내년 7925억원으로 약 22배 늘린다. 현재 19~20세 28만명에게 생애 한 차례 제공하던 지원을 19~34세 청년 919만명 전체로 확대하고 매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이용 범위도 공연·전시·영화·도서에서 체육까지 넓힌다. 국립예술단체 등의 우수 공연·전시 지방 순회도 연간 782회에서 931회로 확대한다. 예술인들의 창작 안전망도 두터워진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28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산재보험과 국민연금 등 예술인 사회보험료 지원 예산은 15억원에서 311억원으로 20배 넘게 확대한다. 사회보험 지원 인원도 4400명에서 3만9000명으로 늘어난다. 생활자금 지원 인원은 2000명에서 4286명, 전세자금은 117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유망 예술인을 위한 사업도 새로 만든다. 215억원을 투입해 전국 384개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프로젝트당 약 5600만원을 제공한다. 공연 분야에서는 공연장과 연계한 장기공연 연극 개발을 지원하고, 문학 분야에서는 고전과 근현대 문학작품의 공공번역 등 장르별 지원도 강화한다. K콘텐츠 분야에서는 제작 단계뿐 아니라 투자 기반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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