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채…수도권에 77%인 92만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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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최대20년 거주 ‘보편형 임대’ 19만채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 年5000채씩 공급 월세 지원도 내년 24만명으로 늘리기로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의 모습. 2026.08.17 뉴시스 정부가 2030년까지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공적주택 119만 채를 공급한다. 이 중 77%인 92만 채는 수도권에 공급된다. 중산층도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는 ‘보편형 공공임대’를 도입하고 청년 전세임대와 월세 지원도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주거안정플랜’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4만 채를 공급하는 계획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연 16만 채보다 약 50% 많다. 임대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공공임대주택을 2024년 193만1000채에서 2030년 250만 채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유형별로 건설임대 35만 채, 매입임대 31만3000채, 전세임대 23만 채 등 공공임대가 89만3000채다. 공공분양 24만3000채, 공공지원민간임대 5만2000채 등 총 118만8000채의 공적주택이 공급된다. 공공분양 물량의 15%에는 지분적립형 또는 수익공유형 등 초기자금 부담을 낮춘 모델을 도입한다. 공급 수량은 착공·매입약정·전세임대 계약 등을 합산한 기준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로 확보하는 물량도 포함돼 모두 새로 짓는 주택은 아니다. 착공 기준으로 집계하는 건설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총 64만5000채로 전체의 약 54%다. 건설임대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 29만9000채,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과 노후청사 복합개발 등으로 도심에 5만1000채를 공급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취약계층 중심의 공공임대 지원대상을 중산층까지 넓히는 ‘보편형 공공임대’ 도입이다. 좋은 입지에 민간주택 수준의 품질을 갖춘 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다양한 무주택 계층의 장기 거주를 지원한다. 2030년까지 건설형 17만5000채와 매입형 1만8000채 등 약 19만 채를 공급한다. 올해 경기 고양창릉 B-1블록 1594채를 시작으로 내년 남양주진접2 A-2블록 342채, 남양주왕숙2 A-5블록 351채를 착공한다.택지지구에서는 전용 55~85㎡, 도심에서는 40~60㎡ 위주로 공급한다. 물량의 50% 이상은 19~39세 청년에게 우선 배정한다. 거주기간은 기본 6년, 최대 20년으로 추진하되 소득·자산 기준과 임대료 등 세부 조건은 연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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