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국내 시장 선도한 일동후디스

6 hours ago 1

일동후디스, 22년간 국내 시장 선도한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 1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젖소 분유 밖에 없던 국내 분유 시장에 일동후디스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선보였다.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던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2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급 분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비결은 뉴질랜드의 신선한 산양 원유로 직접 만든 산양분유라는 점이다.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키운 산양유로 만들어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 비타민D, CLA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 항산화 성분 등 산양유 고유의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제조공정 역시 최소화해 소화 흡수가 잘되고 영양 및 기능 성분이 풍부한 산양유의 영양적 가치를 그대로 담았다.

일동후디스, 22년간 국내 시장 선도한 일동후디스

산양유는 일반 우유 대비 소화 흡수력이 우수해 우유 단백질에 민감한 영유아가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모유와 유사한 산양유의 단백질과 지방 조성 덕분이다. 산양유는 소화를 방해하는 우유 단백질인 알파 S1-카제인이 거의 없으며, 베타락토글로불린이 상대적으로 적고, 모유에 풍부한 A2 B-카제인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지방입자가 미세할 뿐만 아니라 MCT(중쇄중성지방)가 우유보다 풍부하고, 모유 지방산 구조와 동일한 2-SN 팔미트산 함량이 높아 소화능력이 약하고, 민감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모유와 동일한 유즙 분비 방식으로 만들어져 뉴클레오타이드, 시알산, CLA, MFGM, 타우린 등이 천연 상태로 함유돼 있으며,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올리고당은 일반 우유보다 10배 이상 많아 아기의 원활한 장 활동을 돕는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뉴질랜드 기업 데어리고트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데어리고트는 산양분유의 세계 표준 기업으로서 유럽식품안전국(EFSA)의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통과했으며,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