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소파·안마 3개 기능…디자인 혁신 이룬 코웨이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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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연령층에서 건강과 웰니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상 속 피로를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개인 헬스케어 가전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대표 주자 격인 안마의자는 점점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은 안마의자를 고를 때 기능만큼이나 디자인적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초기 투박하고 튀는 외형과 달리 최근에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갖춘 제품이 대거 출시돼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안마의자는 기능성 가전을 넘어 공간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명정은 씨는 최근 안마의자를 구매했다. 명씨는 “이전까지 집 인테리어 디자인을 망가뜨리는 가장 큰 가전이 안마의자였다. 거대한 부피에 투박한 외형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최근엔 안마의자가 아니라 일반 가구의자 같은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많이 나와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체어’  코웨이 제공

코웨이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체어’ 코웨이 제공

이 같은 디자인 혁신 안마의자 중 대표 주자로 꼽히는 게 코웨이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다. 이 제품은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에 집중한 다기능 의자다. 의자 하나에 세 가지 특징을 지녔다. 먼저 책상 앞에서는 사무용 의자로 쓸 수 있다. 휴식할 때는 뒤로 젖혀 누울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변신한다. 버튼 하나를 누르면 쌓인 피로를 해소해주는 안마의자가 된다. 업무 몰입과 휴식, 회복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을 살펴보니 부드러운 곡선 형태 디자인과 함께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집 안 인테리어 분위기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받았다. 최근엔 또 다른 3대 디자인상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물론 업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갖췄다. 장시간 사용해도 목과 머리를 편하게 지지해주는 헤드 쿠션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가 인상적이다. 특히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최대 1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등받이와 다리 받침은 개별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휴식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안마모드도 정교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강력한 3차원(3D) 안마 기술과 함께 어깨 감지 센서를 통해 사용자 체형에 맞춘 마시지를 구현한다. 3D 안마 모듈은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 움직임을 더해 입체적인 케어를 제공한다. 어깨 감지 센서는 사용자의 어깨 위치를 인식해 목과 어깨, 등, 허리까지 섬세하게 마사지해준다. 여기에 등받이가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스윙 안마 코스’까지 총 18가지 안마 모드를 지원한다.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회복을 경험해볼 수 있다.

비렉스는 코웨이 매트리스·프레임·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페블체어, 호텔식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앞세운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기능,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힐링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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