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다음 시즌 다시 레알 마드리드 디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신화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시즌 연속 무관이 유력한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사령탑에 조세 무리뉴 벤피카 감독(63·포르투갈)을 다시 선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스페인과 포르투갈 매체들로부터 보도됐다. 스타가 가득한 팀을 이끌어갈 지휘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축구계 안팎서 형성됐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도 무관이 유력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잔여 6경기를 앞두고 23승4무5패(승점 73)를 기록했다. 선두 FC바르셀로나(27승1무4패·승점 82)와 격차가 적지 않다. 남은 6경기서 바르셀로나가 승점 10 이상을 쌓으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 무관이 유력하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8강), 수페르 코파(준우승), 코파 델 레이(16강) 성적 모두 기대이하다.
마르카는 이번 시즌 젊은 지도자인 사비 알론소 전 감독(45·스페인)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43·스페인) 모두 잇따라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것을 무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킬리안 음바페(28·프랑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7·브라질)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는 노련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르카는 “무리뉴 감독은 과묵한 성격이다. 과거에도 여러차례 스타들로 구성된 팀을 잘 지휘했다”며 “다만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라리가, 수페르코파, 코파 델 레이를 각각 한차례씩 제패하며 바르셀로나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적은 128승 28무 22패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hours ago
4


![“모든 구종을 다 사용해 정신 못 차리게 했다” 오타니 꽁꽁 묶은 SF 선발 루프, 그가 말하는 호투 비결 [현장인터뷰]](https://pimg.mk.co.kr/news/cms/202604/23/news-p.v1.20260423.4ef68a776af24e02901800ac1f7c66a3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