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수 1안타’ 이정후, 대타 출전해 2경기만에 안타 생산…김하성 무안타·송성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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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출전해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6서 0.277(520타수 14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0일 세인트루이스전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뒤 3경기서 13타수 1안타(타율 0.077)로 침묵한 영향도 있었다. 우익수로는 스캇 반두라가 나섰다.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진 7회초 반두라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1사 2·3루서 좌완 퀸 매튜스를 상대한 그는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스트라이크(S)존을 벗어난 낮은 공을 공략했지만, 3루 주자 셰이 위트컴이 홈을 밟기에는 거리가 다소 짧았다.

7회말 우익수 수비로 투입된 이정후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또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의 3구째 싱커를 공략했고, 강한 타구가 2루수 옆을 꿰뚫었다. 후속타자 드류 카바노의 볼넷에 이은 폭투로 3루까지 안착했으나 그랜트 맥크레이가 삼진, 크리스티안 코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1-2로 패해 4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62승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리글리필드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한 뒤 7회초 2사 1루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다. 김하성의 타율은 0.126(125타수 14안타)이 됐다. 3-7로 패한 애틀랜타(88승63패)는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은 쿠어스필드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8-7로 승리한 샌디에이고(82승68패)는 8연승을 질주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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