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게임 초반 발목 부상 극복’ 안세영, 덴마크 오픈 2연패-시즌 V9 달성…야마구치에 2-1 역전승-상대 전적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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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서 벌어진 야마구치 아카네와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결승서 게임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둬 대회 2연패와 시즌 9번째 우승을 모두 잡았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덴마크 오픈 2연패와 시즌 9번째 우승을 모두 달성하며 지난 시즌 자신이 달성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 단식 선수 단일 시즌 최다승(11승)에 다가섰다.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서 벌어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빅터 덴마크 오픈 2026 여자 단식 결승서 게임 스코어 2-1(21-23 21-14 21-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 BWF 주관 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해 단일시즌 최다승을 작성했던 지난 시즌(금11·은2·동2)에 한 걸음 다가섰다. 62경기를 치러 61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올해 3월 8일 왕즈이(중국·2위)와 전영오픈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0-2로 진 게 유일한 패배다.안세영은 경기 전까지 야마구치를 상대로 8연승 포함 상대 전적 23승15패 우세를 보였다. 덴마크 오픈 직전 대회인 지난달 29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서도 그를 손쉽게 2-0으로 꺾었다. 이날도 낙승이 예상됐다.그러나 야마구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는 안세영이 잠재력을 꽃피우기 전인 2022년 천위페이(중국·4위), 타이쯔잉(대만·은퇴) 등과 세계 1위를 다툰 정상급 선수였다. 순발력과 풋워크가 예전만 못해도 경기 운영 능력은 건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세영은 1게임 막판 야마구치의 노련함을 넘지 못하며 고전을 자초했다. 18-15서 4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18-19와 19-20서 야마구치의 잇따른 네트 범실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지만, 21-21서 상대의 잇따른 대각 스매시를 막아내지 못하며 첫 게임을 내줬다.2게임 중반 이후 페이스를 되찾았다. 안세영은 2게임 시작과 동시에 야마구치의 허를 찌르는 드리븐 클리어로 3연속 득점하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회심의 스매시를 야마구치가 받아내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8-11로 뒤졌다. 인터벌 이후 12-13서 헤어핀으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고, 야마구치의 드리븐 클리어 범실이 잇따르며 16-13으로 달아났다. 19-14서 야마구치의 네트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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