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위해선 국가 R&D 거점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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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위해선 국가 R&D 거점 구축해야” 대전시 ‘국가반도체 연구소 대전 구축’ 토론회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문가들이 ‘메가프로젝트 선도전의 성공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대전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연구·실증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전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메가프로젝트 선도전의 성공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박범계, 박용갑, 박정현, 장종태, 장철민, 조승래, 황정아 등 대전 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한 토론회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및 실증 거점을 대전에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 발제를 맡은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으로 호황기를 맞이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술적 우위가 필요하다”며 “이미 주요국은 반도체 기술 패권을 갖기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윤 회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로, 각각 6%인 중국과 일본, 대만보다 뒤처진 상태다. 또 한국의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도 2.6%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설계와 핵심 장비는 미국과 유럽, 첨단 소재는 일본, 핵심 원료는 중국에 수입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차세대 반도체 R&D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12인치(300㎜)급 공공팹 등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성과를 검증할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윤 회장은 지적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 회장은 국가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반도체 연구 기관처럼 산학연이 함께 쓰는 개방형 12인치(300㎜)급 공공팹을 구축, 초격차 기술개발과 소부장 국산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윤 회장은 “우리나라도 유럽의 비영리 반도체 연구 기관 ‘아이멕’(IMEC), 미국의 비영리 첨단 공공팹 ‘NY크리에이츠’(NY Creates)처럼 첨단 공정 인프라를 갖춘 종합 반도체 연구 거점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에서 김형준 차세대지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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