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바꿀 교통망 100가지 사실(72~100)
부동산 호재나 매물 설명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노선 이름이다.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서부선, GTX-D·E·F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이름들을 뉴스에서 보는 순간과 실제로 노선이 뚫려 주민들이 이용하는 순간 사이에는 보통 10년 이상의 간극이 있다.
앞서 1~3편에서 다룬 열두 개 노선은 착공했다. 이번 편에서 다루는 노선들은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곳들이다. 그런데도 착공 노선 못지않게 때로는 더 자주 교통 호재로 등장한다. 착공 전 노선은 상상할 여지가 크고, 상상은 값을 매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 교통망 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질문이 있다. 노선도 위의 선 하나가 실제로 사람이 타는 열차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변수가 끼어 있는가다. 내가 관심을 갖는 노선(입지)이 지금 어느 관문 앞에 서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교통 호재를 확인하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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