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에 울고 웃는 종목은…수혜주 찾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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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가전 업종에 전력기기까지 특수 ‘톡톡’음료·아이스크림 매출 늘자 편의점주 ‘방긋’정작 빙과업계 주가는 하락…실적에 희비 갈려“펀더멘털 뒷받침돼야…묻지마 투자 경계” 등록 2026-08-06 오전 11:20:19 수정 2026-08-06 오전 11:44:10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냉방 가전업체는 물론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편의점과 전력기기 업종까지 관심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폭염 특수 기대감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실적을 따져보는 선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폭염 중대경보가 내린 5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BGF리테일(282330)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6.30%)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007070) 역시 전일 대비 1500원(6.05%) 상승한 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컵얼음 등의 매출이 편의점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편의점에 우호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 실적에 화물연대 파업 관련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증가율은 5%에 그칠 전망이나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 증가율은 20%로 예상된다”며 “이른 무더위에 고마진 상품인 음료 등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점포 구조조정 영향으로 마진도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폭염 수혜를 톡톡히 누린 건 냉방가전 업종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전날(5일)까지 파세코(037070)는 23.1%, 위닉스(044340)는 29.2% 상승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 관련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력 기기 업종으로도 수혜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LS ELECTRIC(010120)은 29.4%,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31.7%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한 수혜에 더해 폭염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표적인 폭염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빙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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