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부상 복귀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출전 기회가 왔다. 김하성은 이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
애틀란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애틀란타는 김하성을 8번,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유격수로 나서던 호르헤 마테오는 6번, 지명타자. 또 마우리시오 듀본은 1번, 좌익수.
이에 김하성은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에 선발은 물론 대타로도 나서지 못했다.
이는 타격 부진 때문. 김하성은 11일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096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5 OPS 0.272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타격 부진은 출전 기회 박탈로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단 2경기에만 출전했다. 결과는 7타수 1안타. 이에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김하성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회가 왔을 때 좋은 타격을 해야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무안타 침묵할 경우, 기회는 더 줄어들 것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날 왼손 앤서니 케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케이는 시즌 13경기에서 5승 1패와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타격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김하성이 4경기 만에 찾아온 기회를 살려 다시 애틀란타의 주전 유격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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