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리에 증시 무너질까?”…60년 데이터 뜯어보니 의외의 결과 [김태홍의 투자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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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5%대 금리에 증시 무너질까?”…60년 데이터 뜯어보니 의외의 결과 [김태홍의 투자 포트폴리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금리는 자산시장의 중력과 같다”고 했다. 실제 최근 증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채 10년물 5% 돌파에 따른 불안감이 시소게임을 하는 모양새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가 과거 60년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다음은 김 대표의 글이다.시장 예상대로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였다. 2025년 12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인상에 들어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주가는 S&P500 기준으로 약 1%가량 상승했고 선제적으로 상승했던 미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약 5%로 우려 대비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사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었다. 정책금리에 영향을 주는 고용과 물가라는 핵심 요소를 봤을 때 지난달 미국 고용은 16.2만명으로 시장 예상 대비 3배가량 많았으며 실업률도 4.1%인 거의 완전고용 수준이 유지됐기 때문이다.반면 안정되기를 바랐던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4%로 목표보다 높았고 특히 계속되는 유가 급등으로 향후 물가상승 예측을 어렵게 하였다.첫 금리인상을 비교적 무사히 넘긴 현재 시점에서의 관심은 향후 얼마나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인지로 넘어갔다. 과거에도 높은 물가에 따른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높은 시중금리와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금리가 경기를 제약하고 밸류에이션을 악화시킨다는 오랜 공포가 다시 소환될 것인지 심도있게 분석해 보도록 하자.60년 데이터 보니 금리 인상 시기 상승 확률이 더 높았음먼저 과거 60년간 금리인상과 주가 간의 상관성은 어땠을까? 1967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미국은 13번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있었다.이 구간에서 첫 금리인상 이후 6개월 후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8번이었으며 하락한 경우는 5번으로 상승한 경우가 61%로 더 높았다. 그리고 과거 평균으로 보면 미국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어 보이지만 하락시 낙폭이 더 컸음을 볼 수 있다. [김형규 디자이너] 금리인상기에 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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