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집 살 때 변동금리 대출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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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5060 집 살 때 변동금리 대출 '역주행' 업데이트 : 2026.10.07 17:42 닫기 금리인상기에 변동금리 몰려7개월새 비중 50%→80%대로지금 당장 낮은 금리에 쏠림변동형 금리, 반년마다 재산정금리 추가인상땐 부담 커질듯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8월 연이어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지난 8월 50대와 60대 이상 차주가 새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80% 이상이 변동금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절반 안팎이던 비중이 불과 7개월 만에 80%대로 치솟았다. 당장 적용되는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형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가 추가로 오르면 중장년층 상환 부담이 커져 주택 매수 여력이 떨어지고 일부 고부채 차주의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매일경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지난 8월 50대 차주에게 새로 내준 주담대 1조4800억원 가운데 변동형은 81%(1조2000억원)였다. 60대 이상도 신규 주담대 7700억원 가운데 82%(6300억원)가 변동형이었다. 지난 1월만 해도 50대와 60대 이상의 변동금리 비중은 각각 49.3%(7300억원), 53%(4000억원)였다. 이후 빠르게 상승해 7월 각각 83.5%, 85.7%까지 치솟았고 8월에도 80%대를 유지했다. 50대의 전체 신규 주담대는 1월과 8월 모두 1조4800억원으로 같았지만 변동형은 73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64% 늘었다. 60대 이상도 전체 신규 주담대는 7500억원에서 7700억원으로 비슷했지만 변동형은 4000억원에서 6300억원으로 58% 증가했다. 변동형으로 수요가 몰린 데는 고정형보다 당장 적용되는 금리가 낮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1월 말 연 3.62~6.05%에서 8월 말 4.23~6.58%로 올랐다. 같은 기간 혼합형도 4.07~6.67%에서 4.68~7.12%로 상승했다. 8월 말 금리 하단 기준으로 변동형이 혼합형보다 0.45%포인트 낮았다. 금리 상승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고정형을 선택하려면 당장의 이자 부담을 더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변동형 주담대는 통상 6개월이나 1년 등 비교적 짧은 주기로 금리를 다시 산정한다. 향후 금리가 추가로 오르면 올해 변동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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