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과속 운전자 확인해보니”…스위스서 교통 단속 카메라에 걸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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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퀴니츠 시에서 청둥오리가 과속으로 교통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적발된 오리가 2018년에도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속도로 비행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퀴니츠 시는 이 기묘한 사건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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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청둥오리가 교통 단속 카메라에 과속으로 적발됐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스위스에서 청둥오리가 교통 단속 카메라에 과속으로 적발됐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스위스에서 청둥오리가 교통 단속 카메라에 과속으로 적발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14일(현지 시각) UPI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스위스 퀴니츠 시의 시속 30km 제한 구역에서 시속 52km으로 달리던 과속 운전자가 적발됐다.

현지 경찰은 적발 당시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다 과속 운전자의 정체가 비행 중이던 청둥오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 오리가 교통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지역 신문에 해당 사건이 보도됐다며 청둥오리가 그려진 지면을 퀴니츠 시 페이스북 댓글창에서 공유했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한 누리꾼은 지역 신문에 해당 사건이 보도됐다며 청둥오리가 그려진 지면을 퀴니츠 시 페이스북 댓글창에서 공유했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퀴니츠 시는 페이스북에 해당 오리가 상습범으로 보인다며 2018년 같은 날짜, 같은 장소, 같은 속도로 비행한 것으로 보이는 유사한 외형의 오리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퀴니츠 시는 해당 오리가 상습범으로 보인다며 지난 2018년 같은 날짜, 같은 장소에서 같은 속도로 비행한 것으로 보이는 유사한 외형의 오리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퀴니츠 시는 해당 오리가 상습범으로 보인다며 지난 2018년 같은 날짜, 같은 장소에서 같은 속도로 비행한 것으로 보이는 유사한 외형의 오리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스위스 퀴니츠시 페이스북]

일각에서는 이 ‘과속 청둥오리’ 사건이 재미를 주기 위한 만우절 농담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은 사진을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쾨니츠 시는 7년 만에 벌어진 이 ‘기묘한 우연’에 대해 시민들에게 “많은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자신이 사는 지역 신문에 해당 사건이 보도됐다며 청둥오리가 그려진 지면을 퀴니츠 시 페이스북 댓글창에서 공유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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