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차례나 칼에 찔렸는데”…‘가슴 수술’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중국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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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성 마씨가 낯선 남성에게 수차례 칼에 찔렸지만, 가슴 임플란트 덕분에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항저우의 쇼핑몰에서 발생했으며, 마씨는 임플란트가 치명적인 부상을 막아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사건 후 가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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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성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수차례 칼로 찔렸지만 가슴 임플란트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사진출처 = SCMP]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수차례 칼로 찔렸지만 가슴 임플란트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사진출처 = SCMP]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낯선 사람이 휘두른 칼에 수차례 찔렸지만 가슴 임플란트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동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22일 저장상 항저우의 믹스C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인 마씨(30)는 “차에 있는데 가해자가 앞좌석으로 난입해 칼로 위협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가해자는 마씨에게 주차비를 지불하라고 요구한 뒤 쇼핑센터에서 차를 몰고 나와 통샹 인근으로 데리고 갔다. 은행 잔고를 확인한 가해자는 금액이 적자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라고 마씨를 위협했다.

남성이 잠시 다른데 정신이 팔린 사이 마씨는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연락을 받은 남자친구는 자신의 컴퓨터로 마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해자는 갑자기 마씨의 가슴을 22차례 찌른 뒤 자해를 했다. 응급 치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사망했지만 마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의사들은 그녀의 가슴 임플란트가 치명적인 부상을 막았으며 폐에 닿은 상처는 하나뿐이었다고 말했다.

마씨는 “자상이 20곳이 넘었다”며 “다행히 예전에 유방 확대 수술을 받았던 터라 보형물이 치명적일 수 있었던 상처를 막아줬다”고 말했다.

마씨는 회복 후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현장서 가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건이 종결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가슴 보형물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 “가슴 수술이 생명을 구했네” “천만 다행이다” “도움을 요청했는데 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을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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