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조원 美 낸드공장…솔리다임,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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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원 美 낸드공장…솔리다임, 신설 추진 업데이트 : 2026.10.28 19:27 닫기 블룸버그 "美상무부와 협의중"中공장에 장비반입 허가 요구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상무부와 450억달러(약 60조원)를 투자해 현지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리다임은 장기적으로 총출자 규모가 1000억달러(약 133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상무부에 전했다. 뉴욕주 등이 공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에 착공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하지만 솔리다임이 미국 공장 건설의 조건으로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반입 허가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해외 반도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을 견제하기 위해 장비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데 솔리다임의 사업 확대를 유도하려면 대중국 규제를 완화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솔리다임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있는 낸드플래시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추가 반입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내 생산과 매출을 늘려 미국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보도가 SK하이닉스가 지난 23일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공시한 직후 나오면서 향후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투자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솔리다임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설 투자와 자금 조달은 회사와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 공장 용지에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D램 팹 투자도 곧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뉴욕주 낸드플래시 공장, 오하이오주 D램 공장,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인 첨단 패키징 시설과 함께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관 기자 / 이덕주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상무부와 60조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공장 신설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중국 다롄 공장 장비 반입 허가 요구와 맞물려 미국 투자 방식과 자금 조달 전략을 두고 업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를 둘러싼 정책적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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