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실점 악몽 탈출! ‘QS 이로운’ 선발야구에 활력…SSG 삼성 꺾고 6위 확정

1 week ago 27

SSG 이로운이 9일 인천 삼성전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로운(22·SSG 랜더스)이 팀의 선발야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정규시즌 6위 확정에 힘을 보탰다.이로운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팀의 3-1 승리를 책임졌다. SSG(65승5무73패)는 이날 승리로 7일 인천 NC 다이노스전부터 2연승 하며 홈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시즌 최종전은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다.지난해 33홀드를 수확했던 이로운은 올해 기복 있는 투구를 펼쳐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지난달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선발등판해 3경기서 2번의 QS를 수확했다. 하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3일 창원 NC전서 4.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SSG 이로운이 9일 인천 삼성전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각성한 이로운은 삼성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3회초 1사 후까지 7연속 타자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4회초 1사 2루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잘 막아냈다.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로운은 흔들렸다. 르윈 디아즈,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렸고 이재현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무사 1·2루 실점 위기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떠났으나 구원등판한 문승원이 3연속 타자 삼진을 잡아내며 이로운의 책임 주자를 지웠다.타선은 삼성 마운드를 잘 공략하며 이로운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1회말 2사 2루서 전의산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한유섬이 우월 솔로포(시즌 3호)를 터트려 2-0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2사 1·3루서는 최지훈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KO 펀치를 날렸다.SSG 이로운이 9일 인천 삼성전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전반기 승률 0.373(31승3무52패)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9위였던 SSG는 후반기 승률 0.618(34승2무21패)로 리그 2위에 오를 만큼 상승곡선을 그렸다. 비결은 선발야구다. 선발진 평균자책점(ERA)은 전반기 6.28서 후반기 3.75로 완전히 달라졌다.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29), 신인 김민준(20)의 조합에 이로운이 가세해 활력을 불어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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