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경기 5골’ 서울 정승원, 생애 첫 K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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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정승원이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FC서울 정승원(29)이 7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활약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정승원이 7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EA)가 후원하는 이달의선수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후보는 해당 기간 경기에서 MOM(경기최우수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TSG) 투표(60%)를 거쳐 추린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7월에는 K리그1 16~20라운드를 대상으로 김대원(강원FC), 마테우스(FC안양), 완델손(포항 스틸러스), 정승원이 후보에 올랐다. 정승원은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최종 환산점수 40.98점을 기록해 2위 마테우스(27.63점)를 13.35점 차로 따돌렸다.수상의 원동력은 득점이었다. 정승원은 7월 열린 5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이 기간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 각각 3차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22일 포항 스틸러스와 19라운드(3-1 승)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팀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공격 2선에서 중앙과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정승원은 왕성한 활동량과 멀티 능력을 앞세워 서울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은 13승5무4패(승점 44)로 2위 울산 HD(11승4무7패·승점 37)에 승점 7 앞선다.정승원이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부터 이번이 처음이다. 첫 후보 선정과 동시에 개인 통산 첫 수상까지 이뤄내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정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또 올 시즌 남은 기간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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