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일냈다! U-18 대표팀 일본 잡고 우승…하현승 7이닝 8K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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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표팀 하현승이 13일 일본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완봉승으로 우승을 책임졌다. 사진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 에이스 하현승(부산고)이 완봉승을 기록하며 한국의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앞장섰다.하현승은 13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전서 7이닝 1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2-0 승리를 책임졌다. 대표팀은 이날 우승하며 일본을 넘어 대회 최다 우승 6회(1996·2003·2009·2014·2018·2026년)를 기록했다. 또 예선 3경기와 슈퍼라운드 2경기, 결승까지 이번 대회 6경기 전승을 달렸다.에이스 하현승은 경기 초반부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로 막아 위기를 넘겼다. 2회초부터는 3연속 이닝 삼자범퇴를 잡았다. 일본 타자들은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5회초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하현승은 1회초처럼 무난히 위기를 넘겼다. 병살타로 누상의 주자를 지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6회초 2사 후 첫 안타를 허용했으나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초에는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하현승은 이번 대회서 140㎞ 후반대 포심패스트볼(포심)과 변화구를 더하며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일주일간 3차례 마운드에 올라 15.2이닝 동안 2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재능을 국제 대회서 증명했다.타선도 하현승에게 힘을 보탰다. 2회말 1사 1·3루서 우주로(대전고)가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공을 잡은 일본 포수는 3루주자 장민제(충암고)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런다운을 펼쳤지만 송구가 벗어났다. 장민제는 편하게 선취점을 냈다.5회말 대표팀 타선이 힘을 발휘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3루서 조희성(유신고)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대표팀 덕아웃의 분위기가 살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U-18 대표팀이 13일 일본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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