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신임 주장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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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천 상무 |
김천은 29일 새로운 주장으로 이정택, 부주장에는 김이성, 박철우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4월 입단한 10기 선수들이다.
김천은 지난 28일부로 김승섭(제주SK), 이동경(울산HD), 이승원(강원FC) 등 9기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정택은 올해 6월 전북 현대전을 통해 김천 데뷔전을 차렀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로 14경기를 뛰며 팀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김이석은 7월 제주와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주장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박철우도 11경기를 뛰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천은 새롭게 선출된 신임 주장단에 대해 “팀을 위한 성실함과 팀워크뿐만 아니라 부대 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정정용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단의 신뢰를 얻었다”며 “더욱이 이정택과 박철우는 전북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며 파이널 라운드의 기대감을 심었다. 김이석도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하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이정택은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며 “김천이 좋은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김이석은 “감독님께서 부주장에 선임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선수와 사이가 좋기 때문에 함께 발을 맞춰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멋있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역시 “김천의 부주장이 돼 영광”이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노력과 헌신으로 채우겠다. 무엇보다 주장 이정택 선수를 도와 함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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