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강원-감바 오사카전 심판의 운영 문제 인지…14일 윤리 및 징계위원회 개최 예고 공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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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가 ACLE서 심판진의 미흡한 경기 운영 문제로 피해를 입은 강원의 항의를 받아들여 14일 윤리 및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서 심판진의 미흡한 경기 운영 문제로 피해를 입은 강원FC의 항의를 받아들여 윤리 및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강원 관계자는 13일 “AFC가 이날 오후 윤리 및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공문을 전달해 왔다. 장소와 시간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튿날(14일)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안의 심각성을 AFC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강원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 2026~20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홈경기서 연장승부 끝에 0-1로 진 뒤, AFC에 공식 서한을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심판진의 미흡한 경기 운영 문제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AFC는 윤리 및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이 서한에 대한 회신을 보냈다.강원은 연장전을 앞두고 2명을 교체하려 했지만 규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모하메드 가바옌 대기심(요르단)이 ‘연장전선 교체 카드 1장만 사용 가능하다’며 제동을 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강원 구단 관계자들이 이의를 제기해 강원은 연장 전반 막판에서야 선수를 교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연장 전반 12분에 나와타 가쿠(일본)에게 실점해 기세가 꺾였다. 교체 이후 분위기를 되찾지 못해 패했다.당시 가바옌 대기심은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살만 팔라히 주심(카타르)에게 규정이 맞는 지 물어보는 촌극을 빚었다. 천용지 경기 감독관(중국)과 발렌틴 코발렌코 심판 평가관(우즈베키스탄) 역시 책임을 피하기 위해 규정이 맞는 지 확인해달라는 연맹과 강원 구단 관계자들의 요구를 묵살했다. 이들은 경기 종료 후에도 연맹과 강원 구단 관계자들의 소통을 거부하고 숙소로 돌아가기 급급했다.윤리 및 징계위원회서 어떤 결론이 나올 진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 심판진을 향한 징계는 가능성이 높지만, ACLE PO 패배로 ACL2 무대로 내려간 강원을 구제할 실질적 방안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현실적으로 재경기나 ACLE 합류 등을 점치긴 어려워보인다. 강원은 납득할만한 결론을 기다리고 있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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