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소장에 김용진 서강대 교수
기후위기와 양극화,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국가 모델을 모색하는 서강대 '플랫폼국가연구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플랫폼국가연구소는 AI 확산, 기후위기, 불평등이 불러올 21세기 복합 위기에 대응할 국가 운영 모델을 연구한다. 초대 연구소장은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맡는다.
김 교수는 "국가 개입의 크기를 넘어 국가가 어떤 구조와 규칙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논의할 때"라면서 "국가·시장·시민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국가 운영 방식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산업혁신, 금융 접근성, 돌봄, 연구개발, 환경·기후, 주거, 교육, 고용, 국토·교통·물류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지방정부와 입법·시범 사업 협력을 넓히고, 산학 컨소시엄과 창업 인큐베이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연구소와 사단법인 좋은나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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