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 사람에 투자해야” 국민경제자문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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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성장이 고용과 소득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만큼 인재 양성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AI 대전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역량 개발과 소득보장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개포럼을 열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AI 시대에 성장이 고용,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다음 성장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위원은 방안 중 하나로 정부가 내년에 신설할 162조 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에 인재 양성 몫을 우선 배정하자고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청년의 첫 일자리와 중장년의 숙련 활용 기회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여유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래대응기금의 일정 비율로 사회안전망 확대 전용 국부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홍경준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 시대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경력 전환을 위한 직업훈련 기간이나 양육·돌봄 시기에 일정 소득을 보장하는 ‘국민활동급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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