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일자리·교육…최태원이 제시한 '新성장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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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방송 '위대한 수업'서 청년 대상 미래·성장해법 공유 AI로 노동방식 변화…평생 직장 대신 스스로 일자리 설계"20대면 무조건 창업"…사회문제에서 새 사업 기회 모색 등록 2026-10-18 오후 5:22:31 수정 2026-10-18 오후 7:00:14 가 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저출생·고령화로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하는 시대에는 일자리와 교육에 대한 기존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자체를 재편할 수 있는 만큼, 정해진 지식을 습득하고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방식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체계부터 창업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EBS 방송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에 출연해 “AI 시대에는 노동의 선택이 변할 것”이라며 “한 회사, 한 직종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하던 일에서 벗어나 각자 본인의 일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방송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EBS 제공)이는 AI 확산으로 노동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AI를 활용해 기존에 8시간 걸리던 업무를 1~2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면 한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는 전통적인 직업 개념은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개인이 남는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일을 선택하는 등 노동의 형태가 다양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최 회장은 예상했다. 노동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 체계도 선제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최 회장은 주문했다. AI가 방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정형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지보다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과 시험 중심에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학 졸업장보다 실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중요해지고,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도전하고 실험하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 회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AI시대 일자리 변화, 미래 인재상과 교육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본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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