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 증시 입성 문을 두드린다. 초소형 엑스레이 기업도 공모 절차를 이어간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매드업은 7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5년 설립된 매드업은 AI 기반 광고대행과 마케팅 AI 에이전트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매체별 데이터 취합, 리포트 작성, 광고 설정 같은 반복성 업무가 많은 퍼포먼스 마케터 업무 효율화에 집중해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광고 운영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AI 디지털 마케팅 엔진 '레버 엑스퍼트(LEVER Xpert)'를 상용화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 350억원, 영업적자 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6% 증가한 502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삼성금융 계열사, 올리브영, 무신사를 비롯한 대형 광고주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목표 광고대행 최급고는 약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레메디는 7월 1~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2012년 설립된 레메디는 독자 개발한 저선량·소형화 X선 발생·제어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X선 촬영장치와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146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142.5% 증가한 94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수출 비율은 83.6%이며, 올 1분기 기준으로는 56.4%다.
회사는 LG전자와 협력해 배터리 검사 장비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뚫고 공급에 성공했다. 인도 복지부 의료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사업에 선정돼 현지 전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일본 외교부에도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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