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두고 들썩이는 부산… 소상공인 할인 행사부터 환영 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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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앞두고 들썩이는 부산… 소상공인 할인 행사부터 환영 행사까지

입력 : 2026.06.08 11:03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 참여
시티투어버스 등은 50% 할인
정국 파노라마 로드까지 마련돼
도시철도는 1시간 연장 운행

부산 해운대구의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BTS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는 모습.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의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BTS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는 모습. [해운대구]

부산이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가 마련되고, 주요 거점에서는 환영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550개 지역 소상공인 점포와 9개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빅세일 주간이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부산 내 해리단길, 전포사잇길 등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마트 해운대점 등을 이용하면 지역화폐 동백전 추가 캐시백 2%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진시장 참여 점포에서는 모든 품목 10% 할인 혜택, 골목상권 참여 점포에서는 BTS 팬 인증 때 15~20% 할인 또는 덤 서비스를 받는다. 이마트 해운대점에서는 BTS 공연 티켓과 점포 내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힐스파 무료 이용권도 받는다. 참여 업체와 세부 혜택은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동백전 관광상품권도 특별 할인 판매된다. 이 상품권은 5만원권 2000장 규모로 발행는데 15% 할인된 4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공연 날인 12~13일 부산 팝업스토어와 김해공항 국제선 1층 포토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역 광장에서는 12~13일 부산의 우수 제품과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28개 업체, 37개 부스 규모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과 부산 대표 브랜드 상품, B-뷰티 제품,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부산관광공사도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부산시티투어버스와 영도 태종대 다누비열차 이용 요금을 각각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혜택은 BTS 공연 티켓, 아미(ARMY) 회원 인증 화면 등을 제시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짓부산패스(VBP) BIG3 상품 20% 할인권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부산 대표 미식 축제인 포트빌리지(4~21일) 웰컴드링크 무료 교환권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야간관광 축제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얼리 썸머’ 할인권도 배포한다. 이는 ‘BTS 웰컴키트’에 동봉돼 부산역, 김해공항 등 부산 주요 관문과 공공 숙박시설 등 7개소에서 제공된다.

지역 내 주요 거점에서는 환영 행사가 마련된다. 김해공항에는 이날부터 아미를 맞이하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부산역에서는 웰컴센터와 미디어아트월이 마련됐다. 해운대구 더베이101 갤러리홀에서는 ‘아미 마당’이 운영된다. BTS 국내 팬클럽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 승강장 일대에 250m 규모의 ‘정국 파노라마 로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정국의 고향이 부산이다.

해운대구도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해운대스퀘어 1호 전광판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BTS의 뮤직비디오를 특별 송출한다. 상영 기간은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다. 뮤직비디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현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시각 영상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함께 출력된다. ‘HOOLIGAN’, ‘2.0’, ‘SWIM’ 순으로 상영된다.

부산교통공사는 12~13일 도시철도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1~4호선 열차는 총 220회 추가 운행하는데, 특히 3호선은 가용 열차 20대를 모두 투입한다. 공연 종료 후 3호선 배차간격은 종전 8~14분에서 4~6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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