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단일 시즌 최다승-최고 승률을 겨냥하는 안세영, 휴식 없이 귀국과 동시에 여수행…여수-구마모토-항저우서 새 역사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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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지난해 자신이 작성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단일 시즌 최다승(11승)과 70경기 이상 출전한 단식 선수 최고 승률(94.8%·73승4패)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안세영은 올 시즌 BWF가 주관한 대회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개인전서 금10·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승률은 98.51%(66승1패)다. 11승과 승률 94.8%로 새 역사를 쓴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좋다.그는 올 시즌 잔여 대회서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갈아치우려 한다. 톱랭커들이 주로 출격하는 슈퍼500 등급 이상 잔여 대회는 하일로 오픈, 빅터 코리아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리닝 홍콩오픈,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등 5개다. 안세영은 이 중 코리아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할 예정이다.최근 빅터 덴마크오픈과 요넥스 프랑스오픈을 연속 소화한 안세영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관건은 몸 상태다. 안세영은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 등 고질적으로 좋지 않은 부위가 있다. 18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덴마크오픈 결승서는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그는 귀국 후 “휴식 없이 달려오고 있어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단 코리아오픈에는 정상 참가한다. 그 이전까지 몸 상태를 자세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안세영은 배드민턴국가대표팀이 훈련을 시작한 여수로 향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릴 코리아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여수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리아오픈 불참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안세영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코리아오픈을 치른 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릴 구마모토 마스터스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마모토 마스터스를 마치면 12월 9일부터 중국 항저우서 열릴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안세영이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모두 경신하려면 남은 대회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야 한다. 한 대회서 결승에 오르려면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잔여 대회서 안세영이 모두 우승하면 13승과 승률 98.78%(81승1패)로 올 시즌을 마칠 수 있다. 금메달 2개를 차지하고 한 개 대회서 1라운드에 탈락해도 12승과 승률 9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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