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CJ K 페스타는 베트남 소비자에게 스포츠, 음식, 영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종합 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에 따라 스포츠 위크, 푸드 위크, 무비 위크 등으로 마련됐다.
CJ그룹은 행사 기간 베트남 현지 마트에서 비비고, 꺼우제, TLJ, CGV, 미트마스터 등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브랜드 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오는 27~28일에는 현지에서 태권도 대회인 ‘2025 CJ 베트남 오픈’도 연다.
CJ그룹 관계자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더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