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며 공공조달, 보조금 지급 등에서 유럽산을 우대하려는 가운데, 산업통상부가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취지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 대한 차별 조치를 하지 말아줄 것을 유럽 측에 요청했다.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대리는 21일 EU와 제14차 한·EU FTA 상품무역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다.
정부는 "한국은 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EU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며 "EU의 신규 규제가 우리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나 불합리한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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