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2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48만원과 350만원으로 20%, 26%씩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적어도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D램 업계 생산 증가율이 올해 25%에서 20% 이하로 하락하고, 빅테크 업체들이 현금 부족에도 유상증자와 특수목적법인(SPV) 등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강하게 지속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급등에 따른 단기적 주가 조정이 일어날 수는 있지만, 업황과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 상승이 올 하반기에 재개될 전망”이라며 “주가의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직원에 대한 신규 보상 체계를 감안한 2026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1~2분기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 대한 상여금 지급용 충당금이 한꺼번에 반영될 2분기 영업이익은 76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충당금이 없었다면 반도체 부문 영업익은 87조8000억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 대한 영업이익 10% 지급 조건을 반영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경우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6%에 달하므로 충분히 주가순자산배수(P/B)를 7배 이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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