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익 3857억원 '역대 최대'…주주환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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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실적 견인…이자익 증가 주효주당 314원 분기배당·1000억 자사주 소각보통주자본비율 12.52%로 안정적 수준 유지 등록 2026-07-23 오후 6:46:03 수정 2026-07-23 오후 6:46:03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JB금융그룹이 JB우리캐피탈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데다 2분기 비이자이익도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배당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JB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JB금융그룹)23일 JB금융은 ‘2026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지배지분 기준 순이익이 2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857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갔다. 상반기 호실적의 배경에는 견조한 이자이익 성장과 2분기 비이자이익 회복이 있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1조 8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비이자이익은 상반기 기준으로는 1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수수료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63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4% 늘었다. 금리 인하기에도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53%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갔다. 계열사 가운데서는 JB우리캐피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JB우리캐피탈은 2분기 순이익 10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해 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기업금융 여신은 전년보다 15.8%, IB·투자금융 여신은 23.5% 증가하는 등 기업금융 중심의 영업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광주은행도 8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 반면 전북은행은 546억원으로 16.2% 감소했지만, JB우리캐피탈과 광주은행의 실적 개선이 그룹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대출 성장세도 이어졌다. 상반기 그룹 합산 대출은 56조 995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2%,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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