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 ‘모태 신입’ 한컴, 비전벤처스와 맞손…관광 AI로 첫 GP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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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관광 AI펀드 놓고 4파전기술기업 투자 경험·한컴 AI 사업망 결합 등록 2026-07-23 오후 6:06:03 수정 2026-07-23 오후 6:06:03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비전벤처스와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가 관광 인공지능(AI) 펀드에서 손을 맞잡았다. 프로젝트성 조합을 중심으로 기술기업 투자 경험을 쌓아온 비전벤처스와 민간 신기술금융·기업금융 경험을 보유한 한컴밸류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첫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노리는 모습이다.2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전벤처스와 한컴밸류는 한국벤처투자의(KVIC) 6월 수시 출자사업 관광 계정 AI특성화 분야에 공동운용사(Co-GP)로 지원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분야에서 운용사 한 곳을 선정해 100억원을 출자한다. 최종 GP는 민간자금을 더해 최소 154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고, 결성액의 60% 이상을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관광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야 한다.이번 출자사업에는 비전벤처스·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외에 아이피파트너스·하나벤처스, 유니스트기술지주,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에트리홀딩스가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그룹 계열 VC와 대학·정부출연연 기술지주회사도 경쟁에 뛰어든 만큼 실제 관광 AI 투자 파이프라인과 민간자금 조달 능력이 심사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비전벤처스는 2021년 아이티센과 비전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설립 이후 비전 신성장동력 벤처투자조합 1호, 비전 소부장 벤처투자조합 1호, 비전 혁신성장 벤처투자조합 1호 등을 결성했다. 지난해에는 뉴미디어 펀드와 AI에코 펀드를 추가하며 현재 5개 조합, 약 26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운용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를 비롯해 액정 디스플레이 기업 리비콘, 모빌리티 플랫폼 문테크놀러지, 정밀부품 기업 태방파텍 등에 투자하며 기술기업 발굴 경험을 쌓았다. 다만 기존 펀드가 소규모 프로젝트성 조합에 집중돼 기관 출자자가 참여하는 대형 블라인드펀드 운용 경험은 제한적이었다.비전벤처스는 그동안 모태펀드 창업초기 루키와 국민안전 분야 등에 지원했지만 최종 GP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올해 들어서는 티인베스트먼트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스마트농업 분야 운용사로 선정돼 첫 정책 출자기관 GP 이력을 확보했으며, 현재 농금원 출자금 100억원을 바탕으로 200억원 규모의 첫 블라인드펀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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