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에 '156㎞ 초대박' 좌완 마무리 투수가 뜨다니→정해영 군대 가면 대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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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린 뒤 동료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이의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기나긴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KIA 타이거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포수 김태군의 맹타와 선발 아담 올러의 호투가 돋보였다. 여기에 지옥에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마무리 투수를 얻었으니, 그건 바로 이의리였다.KIA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폭염 여파로 4경기 연속 취소 및 리그 중단이 이어진 가운데, KIA는 지난 7월 3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무려 11일 만에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경기 감각 우려를 불식시키며 시즌 53승 2무 46패를 기록, 4위 두산 베어스를 0.5경기 차로 바싹 추격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59승 2무 40패)은 선두 KT 위즈와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2위에 자리했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KIA가 잡았다. 2회말 나성범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김태군이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이어 4회말에도 김선빈의 볼넷과 하주석의 안타, 번트로 잡은 1사 2, 3루에서 김태군이 다시 한번 중견수 방면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이날 결과적으로 KIA가 올린 3득점은 모두 김태군의 방망이 끝에서 나왔다.마운드에서는 선발 올러의 호투가 돋보였다. 올러는 6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QS) 호투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후반기 3경기 동안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3.06으로 부진했던 올러는 이날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마침내 시즌 10승(8패) 고지를 밟았다.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 역시 7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시즌 2번째 패배(2승)를 안았다.삼성은 5회초 1사 2루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3-1로 추격했으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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