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애프터마켓 첫날 VI 1637회…거래소 “변동성은 정규장보다 낮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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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동적 VI 동시 발동 중복 제외시 1112회"코스피·코스닥 고저변동성은 정규장 밑돌아" 등록 2026-09-15 오후 6:20:03 수정 2026-09-15 오후 6:20:03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신하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후 4~8시에 운영하는 애프터마켓을 처음 개장한 지난 14일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정규장보다 빈번하게 발동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거래 대상 종목이 많은 데다 정규장과 동일한 VI 기준을 적용해 시장 관리를 강화한 결과라며, 실제 가격 변동성은 정규장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프터마켓에서 정적·동적 VI는 총 1637회 발동했다. 다만 정적 VI와 동적 VI가 동시에 발동한 경우를 한 차례로 계산해 중복을 제외하면 발동 횟수는 총 1112회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28회, 코스닥시장 884회였다.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정규장 VI 발동 횟수는 유가증권시장 70회, 코스닥시장 321회 등 총 391회였다. (사진=한국거래소)VI는 짧은 시간 동안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격하게 움직일 경우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장치다. 거래소는 통상 시장의 유동성과 변동성 수준을 고려해 종목군이나 거래 시간대별로 VI 발동 기준을 차등 적용한다. 이날 VI가 집중적으로 발동된 상위 종목 상당수는 시가총액(이하 시총) 300억원 안팎의 중·소형주에 집중됐다. 가령 시총 215억원 규모의 에스지헬스케어가 19회로 가장 많은 발동 횟수를 기록했으며, 대호특수강(18회), 이노에이엑스·한창제지(각 15회), NE능률·모비데이즈·테크엘(각 14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총 600억원대인 한국특강(18회)과 아이엠티(14회)도 다수 발동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에스지헬스케어의 경우 전날 정규장에서 1787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애프터마켓 개장 직후인 오후 4시 20분경 2080원(+16.85%)까지 급등하며 약 한 달 전 고점을 순간적으로 회복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애프터마켓은 정규장보다 유동성이 적고 변동성이 클 수 있어 보다 완화된 발동 기준을 적용한다. 그러나 최근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된 데다 개설 초기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애프터마켓에도 정규장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접속매매에서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3%, 코스피200 이외 종목에는 6%의 발동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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