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에 ‘좋을 일’만 있다는데…AI인프라 수혜·주주환원 기대감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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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KT 3분기에 ‘좋을 일’만 있다는데…AI인프라 수혜·주주환원 기대감 [오늘 나온 보고서] 업데이트 : 2026.09.17 09:18 닫기 실수요기반 데이터센터 전략 구체화2031년 AI 인프라 매출 목표 4.8조 자산 유동화·추가 주주환원 기대감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15일 ‘KT 클라우드 서밋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T클라우드> K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올 3분기 이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주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7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사주 매입 여력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기존 주력사업인 통신사업에서 확보한 현금 창출력을 AI 성장사업과 주주환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실수요 기반” 3단계 AI 데이터센터 확장 전략대신증권은 KT가 실수요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앞서 지난 8월 최고경영자 기업설명회와 9월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통해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등 AI 인프라에 6조원을 투자와 2031년까지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2027~2029년 공급을 위한 200MW 규모의 부지는 실수요를 바탕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며 나머지 800MW는 추가로 검토하는 20여 개 부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채울 예정이다. 향후 AI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도입해 자율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AI 데이터센터 전략은 초대형 단일 센터에 집중하기보다 실수요에 기반해 권역별로 분산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수도권은 이미 확보한 부지와 전력을 바탕으로 고객군별 클러스터로 확장하고 비수도권은 해저케이블 육양국과 연계해 글로벌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KT는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해저케이블 사업도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KT는 부산·거제에서 국제 해저케이블 육양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신규 육양국을 건설 중이다.육양국은 바닷속 통신케이블을 육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시설이다. KT는 동남권(포항·울산)과 서남권(해남·새만금·고흥) 등에서도 육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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