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추가 금리인상 신호에도 "주식시장 랠리 지속"…나스닥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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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은행(연준)의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시그널에도 주식시장 랠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UBS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성장 전망치 상향 조정과 8월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를 지적하며, 경제적 강점으로 인해 시장은 긴축을 더욱 감당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추가적인 뒷받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비투자 규모도 2027년 9000억 달러에서 1조 2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UBS는 견조한 실적이 높은 금리를 상쇄할 것이라며, 2026년 S&P 500의 순이익 증가율을 25%, 2027년에는 1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추가 상승에 대비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노출과 금리에 민감한 종목 집중을 피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전일 연준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목표 금리 범위를 25bp 인상했다. 이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다고 말하며 추가 금리 인상이 속도를 낼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에도 UBS는 긴축의 상당 부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 횟수 역시 시장 평균치 4차례보다 낮은 2차례로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스닥100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1.11% 상승 중이며, S&P500선물과 다우선물지수는 각각 0.85%와 0.7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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