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카자흐스탄서 ‘Q·P 동반 성장’…"해외 궐련 성장 지속"-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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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22 오전 7:58:07 수정 2026-09-22 오전 7:58:07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KT&G(033780)에 대해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해외 궐련의 판매량(Q)과 평균판매가격(ASP)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관세·물류비 절감까지 더해지면서 해외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KT&G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생산·판매 법인을 탐방한 뒤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권역의 생산·수출 허브(Hub)이자 현지 직접 사업의 주요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해외 궐련 사업의 Q 성장과 ASP 상승,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원가 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KT&G가 카자흐스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 배경으로는 유라시아 지역 수요 확대에 대응할 안정적인 생산·수출 거점 확보와 물류 경로 단축 및 재고 최적화, 관세 혜택을 활용한 현지 생산의 경제성 등이 꼽혔다. 기존 한국 공장에서 유라시아 지역으로 제품을 공급할 경우 운송에 약 23~35일이 걸렸지만 현지 생산 이후 당일~10일로 단축됐다. 완제품 재고도 현재 0.5개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생산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지난해 3월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연간 생산량은 약 33억개비로 예상된다. 24시간 연중무휴 최대 가동을 기준으로 한 생산능력(CAPA)은 약 60억개비다. 현재 3대의 제조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 궐련 추가 설비와 차세대 제품(NGP) 생산 설비를 들일 공간도 확보했다. 하 연구원은 “신규 공장 가동 초기에는 감가상각비 증가를 관세 절감으로 상쇄하는 수준이었다면, 2026년에는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관세 절감에 따른 효과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동률이 상승할수록 관세 절감, 운송 리드 타임 축소에 따른 물류비 절감, 재고 축소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가 가시화되며 중장기 해외 궐련 수익성 개선에 기여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매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KT&G의 카자흐스탄 시장점유율은 직접 영업 전환 초기인 2022년 약 5%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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