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의 야구 인생과 생각 담은 ‘수원에서의 나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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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스 고영표의 야구 인생과 생각을 담은 ‘수원에서의 나날’이 출간했다. 사진제공|브레인스토어

KT 에이스 고영표의 야구 인생과 생각을 담은 ‘수원에서의 나날’이 출간했다. 사진제공|브레인스토어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5)의 야구 인생과 생각을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 ‘수원에서의 나날-퀄리티가 다른 KT 에이스 고영표의 생각들’이 나왔다.

‘수원에서의 나날’은 고영표와 수년간 KT를 담당한 전영민 SBS 기자, 출판사 브레인스토어가 함께 펴냈다.

저자는 고영표가 꺼내는 속 깊은 이야기와 그를 수년간 취재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 책을 집필했다.

어린 시절 왜소한 체격 탓에 야구를 그만두려 한 이야기부터 KT 에이스로 자리 잡기까지 모든 과정이 한 권에 담겼다.

이 책에는 고영표가 고교 시절 전학을 택한 사연,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선수의 생각 등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프로 입단 후 자신의 투구 방식을 구축한 과정 역시 이 책서 다뤄졌다.

강속구 대신 제구력, 체인지업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가 KBO리그의 정상급 투구로 발돋움하기까지 과정이 세세하게 녹여져 있다.

부진에 빠졌을 때 고영표의 생각과 마운드에 오르는 마음가짐, 비시즌 훈련 과정, 투구에 대한 탐구 등 다양한 뒷이야기 또한 깊게 다뤄졌다.

더불어 2015년 팀의 1군 첫 시즌부터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순간을 모두 함께한 그와 KT의 성장 이야기,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각국의 강타자를 상대한 경험, 수원 팬에 대한 생각까지 고영표의 시선으로 볼 수 있다.

브레인스토어 관계자는 “단순한 개인의 활약상을 넘어 불확실성 속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아가는 태도를 조명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현실의 벽 앞에 길을 찾는 독자에게도 실질적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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