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희원, ‘족저근막염’ 양홍석 대신 남자농구대표팀 합류…송교창·박인웅은 예비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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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희원이 족저근막영 부상을 당한 양홍석을 대신해 남자농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뉴시스

KT 한희원이 족저근막영 부상을 당한 양홍석을 대신해 남자농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뉴시스

수원 KT 포워드 한희원이 양홍석(국군체육부대) 대신 남자농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선발했던 농구대표팀 예비 명단과 강화훈련 명단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월 9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아컵을 대비한 강화훈련에 나선다. 기존 멤버였던 양홍석이 부상(족저근막염)으로 이탈하면서 한희원이 대체 발탁됐다. 또 정인덕(창원 LG), 문성곤(KT) 대신 송교창(부산 KCC), 박인웅(원주 DB)이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농구대표팀은 강화 훈련 이후 안양으로 이동해 평가전을 준비한다. 7월 11일(오후 7시), 13일(오후 3시) 일본과 2연전, 18일(오후 7시), 20일(오후 3시) 카타르와 2연전을 치른다. 경기장은 모두 안양정관장아레나로 동일하다. 아시아컵에 앞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표팀은 8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5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맞붙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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