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붐에 호텔 거래 '활활' … 오크우드 여의도파크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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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투자 상품 K관광 붐에 호텔 거래 '활활' … 오크우드 여의도파크 매물로 싱가포르 운용사 캐피털랜드인수 1년여 만에 매각 추진방한 외국인 전년비 20% 증가호텔 객실 신규 공급은 더뎌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국내 호텔 자산들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달에만 3700억원 규모의 보코 서울 명동, 1000억원 규모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 캐피털랜드도 서울 여의도 오크우드 여의도 파크 호텔 매각에 나선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캐피털랜드는 CBRE코리아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오크우드 여의도 파크 호텔 매각에 나섰다. 이 자산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지하 3층~지하 13층, 161실 규모의 숙박시설에 해당한다. 과거 해당 용지에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가 자리했다. 2021년 건영이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으며, 2022년 말 '더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준공했다. 캐피털랜드는 지난해 9월 이 호텔을 73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후 호텔 이름을 '여의도 파크 호텔'로 바꿨다가 올해 5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들여와 '오크우드 여의도 파크 서울'로 리브랜딩했다. 일반적인 호텔과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로 취사·세탁이 가능해 중장기 체류객 수요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짧은 보유 기간에 주목하고 있다. 연내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캐피털랜드는 인수 마무리 시점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자산을 매각하게 된다. 배경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으로 호텔 자산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점이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 방한 관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4만843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소비 역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48.5%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텔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9월 거래된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은 2023년 말 그래비티자산운용의 인수가인 2280억원보다 60% 높은 가격인 368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하반기 2000억원 규모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 올해 상반기 오라카이 대학로와 나인트리 동대문 등 1000억원 이상 주요 호텔의 거래도 활발해졌다. [박제완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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