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합류…대용량 냉각 솔루션 규격 승인

1 week ago 12

LG전자의 액체냉각 솔루션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라인업. (좌측부터) 600㎾, 1㎿, 2.5㎿ 제품. LG전자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 냉각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LG전자는 22일 엔비디아로부터 2.5㎿(메가와트)급 용량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이하 CDU)에 대한 AI 팩토리 규격 승인 과정에서 추가 요건까지 모두 충족해 엔비디아 ‘DSX 레디 CDU(DSX Ready CDU)’ 제품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엔비디아는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냉각, 시설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AI 팩토리 설계 및 운영을 통합한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만 ‘DSX 레디’ 제품으로 승인하고 있으며, CDU의 경우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2.3㎿ 이상 대용량이 대상이다.LG전자 2.5㎿급 CDU는 AIDC의 열관리를 위한 핵심 설비로 꼽힌다. 고집적, 고발열 AIDC의 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로우(In-Row)’ 냉각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이기 때문이다. 인로우는 CDU를 개별 랙 단위로 설치하던 기존 소용량 ‘인랙(In-Rack)’ 방식에서 여러 개의 랙을 행(Row) 단위 그룹으로 묶어서 대용량 CDU로 한 번에 냉각하는 방식이다. 최신 AI 서버 랙의 용량은 약 120㎾로, 이를 20대 단위의 냉각 그룹으로 묶으면 2.4~2.5㎿ 수준이 된다. 때문에 2.5㎿는 대용량 CDU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LG전자는 이번 2.5㎿급 대용량 CDU의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통해 AIDC의 열 관리를 책임지는 냉각 솔루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고효율 칠러(Chiller)와 컴퓨터룸 공기조화기(CRAH, 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 전통적인 공조 설비를 비롯해 CDU도 600㎾급 소용량, 1㎿급 중용량, 2.5㎿급 대용량 제품까지 전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600㎾급과 1㎿급 CDU 제품도 지난 7월과 9월 각각 엔비디아의 규격 승인을 받은 바 있다.아울러 칩의 열을 직접 식히는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까지, AIDC 열관리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Chip to Chiller)’ 토털 솔루션까지 갖추고 있다.LG전자는 AIDC 사업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