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서울대, 기숙사형 전세임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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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대학생 등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LH는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30년까지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30호를 우선 공급하며, 현재 청년 60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기숙사형 전세임대는 LH가 대학가와 역세권 등 청년 선호 지역의 주택을 전세로 확보한 뒤 지자체나 대학 등 운영기관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자가 직접 집을 구할 필요가 없다. 본인부담금 100만원을 제외한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서울대에 공급되는 주택은 지하철역과 버스환승시설이 가까운 역세권 신축 주택이다. 냉장고·인덕션·에어컨 등 빌트인 시설을 갖췄다. 서울대는 학생 편의를 위해 침대·책상·옷장 등 가구도 추가로 설치했다.특히 LH와 서울대는 건물 임대인과 상생 협약을 맺고 임대조건 중 월세를 최대한 전세보증금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임대료 부담을 낮췄다.LH는 공공기숙사 확대를 위해 7일부터 500호 규모 전국 단위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공모’도 진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고등교육법상 대학이 단독 또는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LH는 사업 추진 의지와 계획 구체성, 주택 확보 및 운영관리 계획, 입주자 지원·관리계획,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12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학교, 지자체 등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주택을 공공기숙사로 공급해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추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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