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두부집 부부의 애틋한 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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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두부집 부부의 애틋한 딸 사랑

입력 : 2026.08.07 16:33

휴먼다큐 사노라면 (日 오후 8시 20분)

사진설명

경기도 연천에서 새벽부터 두부를 만들며 하루를 여는 오영섭·이남숙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 전쟁에 참전하고 외국 건설 현장까지 나가 돈을 벌었던 영섭 씨와 시댁 식구까지 억척스럽게 챙겨온 남숙 씨는 정작 곁에서 일을 돕는 세 딸이 못마땅하다. 특히 일을 배운 지 1년이 넘도록 반찬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막내딸에게 아버지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어머니는 딸의 편을 들어준다. 알고 보면 막내딸에게는 털어놓지 못한 속사정이 있어 연천에 마음을 붙이지 못한다. 칠순 넘은 나이에도 자식 뒷바라지에 나서는 아내가 안쓰러운 영섭 씨는 그 고단함이 자신 탓 같아 애를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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