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디렉터: AI 스크래핑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노동 도둑질’

1 week ago 29

New York Times(NYT)의 저작권 소송 서면이 Microsoft와 OpenAI의 내부 문서와 발언을 인용하며, AI의 콘텐츠 수집과 언론사 사업 기반 훼손에 대한 내부 우려를 드러냄 서면에 따르면 Microsoft 응용과학 디렉터 Brent Hecht는 2023년 내부 메모에서 대규모 모델의 콘텐츠 수집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노동 도둑질”이라고 부름 Microsoft 자체 데이터에서 Copilot의 NYT 클릭률은 Bing 검색 대비 최대 93% 낮았음. Hecht는 콘텐츠 공급자의 경제적 기반을 위협하면 모델 성능과 웹 전체가 함께 손상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경고함 OpenAI의 ChatGPT 총괄 Nick Turley는 내부 대화에서 챗봇이 언론사 콘텐츠를 상당 부분 대체하며, 성능이 좋아질수록 대체성이 커지는 “존립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평가함 양사 경영진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인지했다는 내부 기록은 OpenAI의 공정 이용 항변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음. 공정 이용 판단에는 원저작물의 잠재적 시장이나 가치에 미치는 영향도 포함됨 NYT의 약식판결 요청과 내부 기록 NYT는 수천 건의 뉴스 기사에 대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2023년 말 OpenAI와 Microsoft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3년이 지난 시점에도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임 법률팀은 피고 측 진술과 문서에 근거한 서면을 제출하고 법원에 약식판결(summary judgment) 을 요청함 404 Media에 따르면, 인용된 문서는 양사의 요청으로 봉인되거나 일부가 가려진 상태임 Microsoft 내부의 노동 착취 우려와 콘텐츠 공급망 악순환 NYT 서면에 따르면 응용과학 디렉터 Brent Hecht는 2023년 1월 내부 메모에서 대규모 모델의 콘텐츠 수집을 비판함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대규모 모델이 자신의 모든 작업물을 빨아들이는 행위를 전례 없는 규모의 도둑질로 여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봄 같은 메모에서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노동 도둑질”이라고 부름 다른 Microsoft 문서는 콘텐츠 제작자 거의 누구도 자신의 콘텐츠가 이런 방식으로 사용되기를 의도하지 않았으며, 그 사용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한다고 지적함 ChatGPT가 2023년 인기를 얻는 동안 Microsoft 자체 데이터에서는 Copilot의 NYT 클릭률이 Bing 검색보다 최대 93% 낮았음 Hecht는 별도 메모에서 이 구조를 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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