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돼 전환점 맞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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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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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페르난데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그룹 회장은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관련해 "원화 거래 자유화 같은 시장 개선이 숙제지만,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 주목할 만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페르난데즈 회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초불확실성의 시대, AI 주도 산업 지형 재편: 한국 경제 재도약의 길'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상황을 "AI 기술 혁명, 기후 변화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지정학적 질서 재편이라는 세 가지 힘이 맞물린 전환기"라며 "한국이 AI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불확실성의 위기를 세계적인 격차를 만들 적기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AI 기술 혁명이 맞물린 상황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난데즈 MSCI 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로다 하루히코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일본은행 총재, 노부오 타나카 전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지원 포스코경영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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