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관련주가 22일 장 초반 급등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알루미늄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39분 현재 삼아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300원(29.57%) 급등한 7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조일알미늄(21.03%) 남선알미늄(11.0%) 알루코(6.82%) 등 다른 알루미늄 관련주도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알루미늄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예상이 매수세로 연결된 모습이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원자재 중개사인 머큐리아(Mercuria)를 인용해 중동 전쟁으로 올해 전 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심각한 '블랙스완'(일어날 가능성은 작지만 발생 시 치명적 타격을 주는 사건)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머큐리아는 알루미늄 시장이 올해 말까지 최소 200만t의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동 지역은 연간 약 700만t의 알루미늄 제련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올해 전 세계 예상 공급량의 약 9%에 해당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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