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저축은행 연계 중저신용자 대출 첫 실행…금리 12.1%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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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대표 이수환)가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한 중저신용자용 신용대출상품의 첫 실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상품은 온투금융과 저축은행이라는 양 업권의 협업을 통해 서민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높은 대출 문턱에 가로막힌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대출 활로를 제공한다.

첫 실행된 대출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신용점수 660점대의 중저신용자에게 실행됐다. 자금은 고려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으로부터 조달됐다.

최종 제공 금리는 12.1%로, 일반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가 18%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PFCT와 저축은행이 업권 간 협업을 통해 '중금리 대출' 실현의 문을 실제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다.

지난 29일 기준, 9만 3000건 이상의 대출 조회가 발생했다. 대출을 신청한 고객들의 신용점수는 최저 595점부터 최고 1000점까지 폭넓게 분포됐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최근 중저신용자 대출 창구가 줄고 규제도 강화되면서 생계형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이번 연계투자 상품이 실질적인 중금리 대출의 포문을 열고 서민 자금난 해소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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