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사업 구조조정 여파 부동산업 대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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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으로 인해 부동산업 대출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동산업 대출금은 470조97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5000억원 줄었다.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대출도 전 분기 대비 감소하며, 전 산업 대출금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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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여파로 부동산업 대출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동산업 대출금은 470조97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5000억원 줄었다. 부동산업 대출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방 상업용 부동산의 부진이 지속된 데다 부동산 PF 구조조정에 따른 부실채권 매각·상각이 늘었기 때문이다.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설업 대출액(104조289억원)은 전 분기 대비 3000억원 줄면서 세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 갔다.

전 산업 대출금은 1979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7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축소됐던 제조업 대출금은 491조4000억원으로 8조원 증가하면서 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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