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채무 부담 여전"…한신평, 롯데건설 신용등급 A+→A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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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8 12:13 수정2025.06.18 12:13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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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등급 하향 사유와 관련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규모 감축에도 PF 우발채무 부담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고 분양실적 및 이익창출력이 저하됐다"며 "계열(롯데그룹) 및 금융시장 상황에 따른 재무적 변동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PF 우발채무 부담이 계속되는 만큼 롯데건설이 보유한 PF 유동화증권 등의 원활한 상환·차환 여부와 PF 우발채무의 실질적 감축 규모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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