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라이브] ‘우와~ 13일 500호·14일 501호·15일 502호’ SSG 최정, 3연속경기 홈런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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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뉴시스

SSG 최정. 뉴시스

KBO리그 최초 개인통산 500홈런이 기폭제였다. 최정(SSG 랜더스)이 3연속경기 홈런을 폭발했다.

최정은 15일 인천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0-0으로 맞선 6회말 1사 1·2루서 3점홈런을 쳐냈다. 올 시즌 7호이자 개인통산 502호 홈런이다.

최정은 13일 인천 NC전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50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14일) 홈런을 쳐냈고, 이날은 0-0의 팽팽한 균형을 깨트린 한 방을 발사했다.

SSG는 6회말 1사 후 최지훈과 박성한이 잇따라 우전안타를 쳐내며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신민혁의 2구째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좌측 관중석 상단의 그린존에 떨어진 대형 아치(비거리 115m)였다. 배트에 공이 맞자마자 홈런을 직감한 SSG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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